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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월드다이렉트 '바로픽업' 이용후기

폰을 바꾸려고 알아보던 중, 회사 앞 대리점에 갔다. 재고도 없을 뿐더러 부가서비스 의무사용까지…

“내돈주고 사는데, 내가 왜?”

심지어 재고도.. 기다리라 해서 30분이나 기다렸는데 끝끝내 못구함..

얼탱이가 없어서 포기. 그나마 공식판매처인 티월드다이렉트(이하 티다)는 좀 낫겟다 싶어서 그쪽으로 알아보게 됐다. 아이폰예판시 몇번 이용해보긴했는데, 그땐 택배배송을 받았었다.

그러다가 이번엔 “바로픽업” 서비스를 이용해봤다.

방법

1. 기종선택
어느매장에서 언제 받을지 장소와 시간을 선택한다.
난 역삼역근처 매장으로 선정했다. 시간은 점심시간으로.
기종과 용량 색상마다 대리점목록이 조금씩 다른것으로 보아 목록을 보여줄때 재고상황을 고려하는듯 했다.
 
 
2. 요금제를 선택하고 확인 후 신청서를 작성.
 
3. 전 과정 완료 후 매장에 전화를 걸어 예약한 시간보다 좀 이르거나 늦어도 괜찮은지 확인해봤는데
편하게 오면 된다고 했다. 이건 매장마다 다를거 같음..

점심을 먹고 매장에 갔다.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작성하긴했지만, 매장에서 새로 작성했다. 온라인신청서는 참고용인듯… 왜 일을 두번씩 하는지.. 신분증을 제공하고 서류에 서명하고 절차를 마쳤다.

모든 과정이 끝나고 기계를 받아들고 나왔다. 매장에선 20분정도 머물렀다. 온라인 신청서를 바탕으로 개통을 해서 그런지 요금제, 부가서비스 덤탱이 없이 그대로 진행됐다.

매장가서 재고확인하고, 직원권유듣고 이런 귀찮은거 없이 바로바로 진행되니 빠르고 1시간 남짓한 점심시간에 부담없이 이용이 가능했다. 아마 내년에 아이폰7로 바꿀때에도 이 바로픽업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을까 싶음.

대리점의 이런저런 잔소리와 덤탱이가 싫다면 이 서비스를 이용해 보는것도 좋을듯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