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뭐가 문제일까.
- 급여는 퇴직금 포함 1/13
- 공식적으로 법정휴가조차 사용하지 못함. 이에 말을 하니 허가 후 사용할 수 있음.
- 창립이후 수익 없음.
- CTO가 있는 줄 알고 들어와서보니 없음. 인수인계 없이 증발.
- 대화를 좋아하지만, 대화가 이루어 지지 않음. 통보 임. 너의 의견을 좋지만 넌 잘못됐다. 고쳐라. 로 결국 마무리.
- 5번과 같은 이유로 점점 말수가 줄어가고, 초심을 잃었단 말을 들음.
- 5번과 같은 이유로 뒤늦게 합류한 바른말을 하는 분은 팽.
- 항상 하는말, 곧 팀 빌딩한다. 한두명 왔다가 다시 나감. 결국 인원은 그대로. 팀빌딩 제대로 하려면 몇년 걸릴 듯.
- 분명 정직원이 필요한 자리임에도 단기간 인턴으로 돌려막는 경우가 있음.
- 곧 IR한다. 못하는 건지 안하는 건진 몰라도 제자리 걸음.
- 칼퇴근 하면 공무원이란 소릴 들음. 그렇다고 야근하면 저녁식사, 교통비를 지원해주는 것도 아님. 수당은 당연히 없음.
- 일 = 인맥, 인맥도 능력이라 한다면 할 말은 없음. 아, 근데 회사의 능력보단 모든게 다 인맥임. 나에게 “넌 인맥도 없잖아” 하면 물론 할 말은 없음.
- 면접 때 “앱같은건 고등학생도 만들잖아 요새?” 이 말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음.
- 간혹 무심코 사람을 디스하는데, 상처가 되는줄 모르는 듯 함.
- 구 시대의 유물을 버리지 못함. 추억은 추억으로 남기고 새로 나가야 함에도 불구하고 죽은자식 불알만지듯.
- 수평적문화 속의 수직적문화. 의견을 내지만, 모든 의견은 윗선의 확인을 받아야 함.
불확실한 미래의 보상보다 최소한의 법을 지키는 현재의 조건을 원함. 개발자는 개발을, 경영자는 경영을 잘 해야한다 생각함. 인원이 필요하다. 사수가 필요하다. 말을 해도 올려져 있는 구인공고도 내리는 판. 성장은 스스로 하는 것이라 말하는 판에 이미 답은 사라짐. 인원도 적은데 정치구조는 명확함.
좋은 점도 있음.
- 점심제공.
- 야근 없음. 단, 가끔 공무원이라는 비아냥은 감수해야함.
- 월급 안밀림.